[날씨] 주말 중부 쾌청…영동과 동해안 밤부터 다시 비<br /><br />9월 첫 주말인 오늘,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오랜만에 맑은 하늘을 마주해서 기분마저 상쾌했는데요.<br /><br />현재, 기온 서울은 27.4도 나타내고 있고요.<br /><br />선선한 동풍이 불고 있는 동해는 23도 안팎에 머물러있습니다.<br /><br />이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약한 비가 내리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지금은 대부분 소강상태에 들었지만,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밤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까지 5에서 20mm의 강수량이 예상되니까요.<br /><br />이 지역에 머무는 분들은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면 좋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도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.<br /><br />동해안 지역은 계속해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, 내륙 지역은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.<br /><br />일부 지역은 아침과 낮의 기온 변화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는 곳도 있으니까요.<br /><br />환절기 건강 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랍니다.<br /><br />이렇게 쾌청한 하늘이 보이는 것도 잠시고요.<br /><br />모레부터는 다시 전국 하늘빛이 흐려집니다.<br /><br />오후 서해안에 먼저 비가 시작되겠는데요.<br /><br />점차 수도권과 충청, 호남 지역으로 비구름이 확대되겠고요.<br /><br />화요일부터 수요일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(강지수 기상캐스터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